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번역체 문장 (문단 편집) == 설명 == '번역'은 문장뿐만 아니라 의미를 옮기는 일이므로, ''''어떻게 하면 원문의 본래 의미를 해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옮길 수 있을까 ''''는 모든 번역가들의 공통된 고민거리이다. 특히 창작물의 [[대사]]는 아무리 본래의 의미를 그대로 전달해도 사람들이 생소하게 느낀다거든 다소 분위기가 딱딱해지고 [[캐릭터]]의 [[개성]]이 살기 어려우니 [[직역]]과 [[의역]]을 모두 고려해서 의미 전달이 가장 잘되도록 번역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언어의 사회성]]을 거스르는 오역이 될 위험성이 있다. 번역체 사이에도 유달리 어색한 것들이 있다. 예를 들어 'the tree is dead.'를 '그 나무는 [[사망]]했다.'로 번역할 때이다. 한국어는 유정명사와 무정명사의 문법적인 구별이 꽤나 까다롭고 '사망'은 유정명사 사이에서도 사람에게만 쓸 수 있는 동적명사이다. 그래서 'dead'를 '사망한'/'사망했다'로만 직역하면 어색해지는 것이다. [[영어]] 문장 "I love you" 역시 한국어로 번역할 때 다양한 표현으로 의역할 수 있다.[* 나는 너를 사랑해, 나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해요, 나 너 사랑해,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사랑해, 제가 당신을 사랑합니다, 저는 귀하를 사랑합니다, 나는 자네를 사랑하네, 쇤네가 마님을 사랑하옵니다] 의미는 같지만 모두 어감이 다르며 말하는 대상이 누군가에 따라 적절해 보이거나 어색해 보이기도 한다. 번역체 문장은 일상적인 한국어 사용에서도 나타난다. 20세기 이후 한국어는 외국어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아 상당한 표현들이 번역체래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는데([[http://www.mcst.go.kr/servlets/eduport/front/upload/UplDownloadFile?pFileName=%EA%B8%B0%EC%9E%90%EB%A5%BC+%EC%9C%84%ED%95%9C+%EC%8B%A0%EB%AC%B8+%EC%96%B8%EC%96%B4+%EA%B8%B8%EC%9E%A1%EC%9D%B4+%EA%B0%9C%EB%B0%9C.pdf&pRealName=04201405080008594071077.pdf&pPath=0406000000&pFlag=|관련 글 1]], [[http://cfile30.uf.tistory.com/attach/2146B94455C077D105D9AD|2]], [[http://www.prism.go.kr/homepage/researchCommon/downloadResearchAttachFile.do;jsessionid=AFA66FB9793FD6CB06C673909CDF2EF4.node02?work_key=001&file_type=CPR&seq_no=001&pdf_conv_yn=Y&research_id=1371000-201300045|3]]), [[언어의 사회성]]으로 말미암아 [[신문]], [[뉴스]] 등 언론에서 '~(으)로/~게 알려졌다/알려져 있다' 역시 쓰지만 '~(이)라고/~다고 밝혀졌다/밝혀져 있다/알려졌다/알려져 있다' 같은 번역체 문장을 쓰는 것이 이미 관행으로 굳어졌다. 비슷하게 '~(으)로 부르다/불리다/로도 쓰이지만 '~(이)라고 부르다/불리다'로 훨씬 많이 쓰인다.[*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가 예. 대명사 등이 쓰일 때는 '뭐라고 부르다/불리다'로도 쓰이나, 정작 '어떤 이름이라고 부르다/불리다'로는 안 쓰인다.] 이는 한국의 역사와도 유관하다. 타 언어 역시 마찬가지이다. 서양 철학자들은 [[그리스어]]나 [[라틴어]] 고전을 읽으면서 문법을 다듬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276054.html|#]]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